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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숭아 두 개 어쩔까요?
작성자 문**** (ip:)
  • 평점 5점  
  • 작성일 2018-08-08 21: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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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0
두 개가 완전 곰팡이에 썩어서 물이 줄줄 나오네요
이건 배송중 잘못된게 아니라 상한 걸 넣으신거 같아요
농장이랑 직접 거래 하시는거 아닌가요?
실버 스푼이라 믿고 시켰는데
이건 좀 아닌듯 합니다
12개 중 두 개가 그러네요
제가 어떤 보상을 받을수 있나요?
사진은 어디에 올릴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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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 greendoor 2018-08-08 23:46:13 0점
    수정 삭제 댓글
    스팸글 신원님~ 농장에서 저희 사무실로 복숭아를 가져오시면 저희가 앞뒤로 하나하나 다시 검품해서 포장을 한답니다.
    농장에서는 살짝 기스가 나거나 벌레 먹거나 해도 정품으로 취급하시기때문에 보통 20%정도의 과수를 걸러내고 포장을 다시 한다음 하나하나
    다시 박스에 재포장 작업을 하고 있어요.
    다만, 여름과일들은 당도가 높고 날이 덥기때문에 배송중에 외부 충격으로 크랙이 가거나 혹은 눌린경우
    단 몇시간안에도 곰팡이가 난답니다. 대표적으로 복숭아가 그렇고, 무화과나 멜론같은 과일도 그렇기때문에 저희가 몇년째 아주
    심혈을 기울여서 포장작업을 하고, 최대한 안정적으로 배송이 되는 우체국을 굳이 고집해서 쓰고 있어요.
    하지만 이게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배송중에 파손이 없을수가 없고, 우체국에서 배송사고가 있었다 하더라도 문제가 생긴
    과수에 대해서는 저희가 부분적으로 적립금 처리 해드리고 있어요~
    두개분은 적립금으로 전환처리 해두도록 하겠습니다.

    늘 그렇듯 아무리 조심하고 살펴도 여러사람의 손을 거쳐 받게 되시는 제품인만큼 항상 저희가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기고는 합니다.
    언제든 불편하신점은 편히 말씀주시면 사후처리를 진행해드리고 있으니 천천히 말씀주셔요. ^^
    알이 작은 체리부터 시작해서 모든 과일은 특히나 하나하나 검품해서 보내드리는만큼 가다가 상하거나 뭉그러지면
    저희도 너무 속상해요. ㅠ_ㅠ 올해 날이 너무 덥다보니 기사님들도 던지시는분들이 더 많으신듯 싶기도 하고요.
    상한건 얼른 상자에서 버리시고 나머지는 바람 잘 통하도록 실내(상온)에 두시거나 냉장에 두셔도 된답니다.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일 가득한 한주 되시고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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